■ 피격 공무원 시신 훼손 여부에 대한 정치권 공방 속에, 국방부는 북한군이 시신을 훼손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했습니다. 북한은 공동 조사 제안에 계속 침묵한 채, 문재인 대통령이 재개를 요청한 군 통신선 연락도 여전히 꺼둔 상태입니다.
■ 해양경찰은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, 피격 공무원이 월북하려 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. 이에 대해 유족은 당국이 실종을 자진 월북으로 몰아간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, 구조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■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8·15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음 달 3일 개천절에 서울 도심 집회를 예정대로 열게 해달라며 경찰을 상대로 법원에 낸 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습니다. 차량 시위 허용 여부에 대한 결정도 곧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
■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명으로, 49일 만에 5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. 방역 당국은 거리 두기 효과로 전파력이 떨어졌다며, 추석 연휴 온 국민의 방역 수칙 준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
■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내일 시작됩니다. 귀성·귀경, 여행길에 들르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출입자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를 반드시 해야 하고 음식은 포장만 됩니다.
■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 간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내일 오전 열리는데,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갑부인 트럼프 대통령이 10년 동안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폭로 기사가 새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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